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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인공관절수술 ‘새무릎캠페인’
관리자 2019-04-11 13:25:30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지원하는 ‘새무릎 캠페인’이 점차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새무릎 캠페인’을 통해 지원되는 로봇 인공관절수술은 의사의 오랜 임상경험에 정확도까지 높인 첨단수술로 저소득층 환자에게 고통 없는 새 삶을 돌려주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처음에는 수술비 지원과 의료진의 재능 기부만을 생각했으나 병원들의 적극적인 의지로 짧은 기간이지만 무료 간병인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저소득층 노인은 혼자 사는 독거노인이나 가족이 있어도 생계로 인해 수술은 물론 간병도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특히 다리 수술인 만큼 수술 직후 거동이 불편해 간병인 없이는 무료 수술조차 선뜻 결심하기 어렵기 때문에 간병인 지원의 의미는 매우 크다.
인공관절 수술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서 관절이 제 기능을 못할 때 그 관절을 대체할 수 있는 인공관절을 삽입해 정상적인 기능을 되찾아주는 수술을 말한다. 이 과정을 인공관절 수술로봇인 로보닥을 이용해서 진행한다.
로보닥은 로봇(robot)과 닥터(doctor)의 합성어로 기존 인공관절 수술에서 발생하는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CT(컴퓨터) 촬영을 통해 인공관절 삽입 전 절삭해야 하는 범위와 깊이, 각도를 계산한 다음 가상현실에서 모의수술을 한 뒤 시술한다.
로보닥 수술은 국내외에서 안전한 의료기기로 승인받은 첨단 로봇수술 방법으로 수술 안전성, 정확성은 높이고 수술오차, 합병증, 부작용, 재수술가능성은 낮췄다.
‘새무릎 캠페인’ 협약기관은 큐렉소, 박애병원, 동작경희병원, 더조은병원이며 최근에는 남양주우리병원이 추가로 참여하여 지난 12일에는 새무릎캠페인 첫 환자를 지원하였다.
남양주 최초의 종합병원인 남양주우리병원 오승환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 후 에는 의자생활을 하고 수영, 근력강화운동, 가벼운 산책, 가벼운 스트레칭 등을 하는 것이 좋으며 쪼그려 앉기나 무릎 꿇기, 격한 운동 및 높은 산 등을 등산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걷기 힘든 통증, 구부릴 수 없는 무릎, 심하게 휜 다리,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도 듣지 않는 경우, 뻣뻣하고 붓는 무릎, 가만히 있어도 지속되는 통증 등 이 중 한 항목 이상 증상이 의심된다면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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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 기자
출처 : http://www.news-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336